[시대일보]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는 정치입문 146일간의 화양연화의 결산은 16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당대표직을 내려 놓겠다는 퇴진이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특혜로 법무부장관, 비상대책위원장, 당대표에 이르기 까지 거칠것없는 행보를 보였다.
한 대표의 거칠것 없는 행보는 국민의힘 분열과 불행의 시작이 었다.
그의 정치철학(?)인 국민의 눈높이는 측근 김경율 비대위원의 교수형을 당한 “마리아앙트아네트” 발언은 영부인 김건희여사를 지적해 국민을 경악하게 했으나 한동훈은 국민 눈높이로 정리했다.
당·정간의 갈등과 국민의 여론이 크게일자 지난 1월 대화재 장소 충남 서천장터에서 윤석열, 한동훈은 화해의 코스프레는 있었으나 한비대위원장의 이후 행위는 용산에 항거였다.
이로부터 친윤, 친한으로 갈라진 파벌은 건강한 정당을 내세운 국민의힘은 국민속에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고 친한은 더 결속했고 한대표는 보수언론의 관심에 자신감을 갖은듯 국민만 바라본다며 갈길을 가고 있었다.
윤대통령은 함께할 당정의 협력이 절대적임에도 친한의 불협화음과 야당의 국무위원, 감사원 검찰등 탄핵 남발, 예산감축등의 입법부의 압력은 국정 운영의 지장을 초래한 난국 상태에 윤석열 대통령은 부득이한 수습책으로 비상계엄령으로 향했고 2시간여 만에 해제하는 황당한 국사가 유발되었다.
미꾸라지떼가 물 만나듯 한동훈대표는 중차한 시기에 당내 대책보다 총총걸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을 찾았고 친한계 20여명은 1호 당원 대통령을 탄핵 찬성에 나섰다.
8년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의 당권에 눈먼 의원들은 작당해 야당과 협잡했고 공산당의 기본전술 선전,선동에 국민은 현혹되였고 보수언론은 물론 온 메스컴은 가짜뉴스 치중으로 사회가 혼돈중, 2016년 12월19일 국회에서 “박근혜탄핵소추안” 표결에서 의원 총 299명중 가(可) 234표 부(否) 56표, 기권 2표,무효 7표로 가결됐다. 새누리당 128명 의원중 당을 배신한 72명의 반란표로 무고한 박대통령은 4년9개월의 옥고를 치뤘고 정권을 야당에 헌납한 굴욕적 배신의 정당사를 남겼다.
이런 치욕적 재현은 지난 14일 국회의윤석열 탄핵소추안이 의원총 300명중 가(可) 204표, 부(否)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 한동훈계 23명의 찬성, 기권,무효로 기회주의자, 당론거부 의원들은 당이 배출한 대통령을 두번째 탄핵한 수모의 정당으로 전락하게 했다.
탄핵 가결후 여당 의총회장 에 불려온 한동훈대표는 의원들의 당론에 반대한 격렬한 항의에 그는 ‘내가 투표 했는가?’ ‘내가 비상 계엄했나?’라며 비상식 비도의적 발언으로 장내는 살벌한 분위기 속에 한 대표에게 의원들은 최후통첩인 사퇴를 요구하자 ‘나는 사퇴 안한다, 계속 직무를 하겠다’라며 억지를 부렸으나 회의장 격분된 분위기에 9분만에 추악한 모습을 보이며 현장을 떠났고 한대표의 발언에 실망한 최고위원들은 당직을 사의했고 한대표의 권한도 사실상 잃게됐다.
결국 16일 기자회견에서 대표직 사의를 밝혔고 떠날떄 ‘위드후니’ 회원들의 한동원을 연호하자 ‘제가 여러분을 지키겠다. 포기하지 않겠다’ 라고 했다.
그는 당 대표직을 사의한것, 당을 탈당하지 않았다는 의미를 부여 했고 당의 분란은 일단 수습국면이다.
조선시대 서인의 거두 송시열이 기사회생하여 권력을 독점하자 소장파의 반발로 노론, 소론으로 파당되어 피터지는 당쟁의 결과는 순조, 현종, 철종에 이르는 60여년의 안동김씨의 세도정권을 안겨주었다.
역사는 거듭된다 했고 또다시 국민의힘이 민의 뜻을 져버리고 당권 갈등이 재차 발생한다면 야당에게 현대판 장기 집권 세도정치(勢道政治)를 맡게되는 내홍의 말로를 예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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