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천호2동)이 지난 22일 강동어울림복지관에서 열린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강동어울림점은 지난 7일에 개관한 최초의 구립 장애인복지관인 강동어울림복지관 내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강동어울림점은 서울시에서는 20번째, 강동구 내에서는 4번째 매장으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2명과 매니저 1명이 일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강동어울림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바리스타가 취업소감문을 낭독하며 의미 있는 이야기가 함께 전해졌다.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바리스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고, 조동탁 의장은 직접 근무복을 전달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조동탁 의장은“아이갓에브리씽은 중증장애인분들이 자립을 이루고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인 만큼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며,“강동구의회 또한 장애인 여러분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에 더욱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