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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한 업무환경 제고를 위한 토론회’ 참여

한상욱 위원장,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제도권 안팎의 노력 필요

강형구 기자 | 기사입력 2024/11/25 [16:32]

한상욱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한 업무환경 제고를 위한 토론회’ 참여

한상욱 위원장,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제도권 안팎의 노력 필요

강형구 기자 | 입력 : 2024/11/25 [16:32]


[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한상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등촌2동·화곡4동)은 11월 22일 강서대학교 하딩관 대강당에서 열린 ‘강서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안전한 업무환경 제고를 위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해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제도권 안팎의 노력과 합의를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의 인권문제가 지속적으로 보고됨에 따라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종사자의 안전 및 인권보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이 주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토론에서 강서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 사회복지 종사자 중 여성 비율이 높으나, 경력 5~10년 종사자가 적어 처우 개선과 경력 단절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 폭력 피해 보고 후 기관의 45.5%가 무대응하거나 형식적 상담에 그쳐 종사자 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 ▲ 기관의 매뉴얼 및 규정 지침의 부재가 종사자 안전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상욱 위원장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종사자들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사자 보호를 위한 조례 제정과 함께, 이용자의 폭력 행위를 명확히 인식시키기 위한 ‘인권 감수성 제고 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더불어, 정책 수립과 실질적인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 전문가와 학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언을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사회복지 종사자의 헌신 없이는 따뜻한 사회를 유지할 수 없다”라며, 사회복지 종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곧 지속 가능한 복지를 가능케 하는 길”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학계와 현장의 제언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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