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20일 제31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과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했다.
강동구의회는 본회의에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회의를 개최하여 위원장에 김기상 의원, 부위원장에 이희동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김기상 위원장과 이희동 부위원장을 비롯해 원창희·문현섭·남효선·양평호·심우열·강유진 위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이번 회기 동안 2024회계연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올해보다 6.27% 증가한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그리고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를 할 계획이다.
한편,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 971억 237만 원으로, 2024년 본예산 1조 323억 7,222만 원 대비 647억 3,015만 원 증액된 규모이다.
김기상 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강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지를 위한 중요한 재정적 기반”이라며,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꼼꼼하고 철저한 심사를 통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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