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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4가동, 자유총연맹『이웃사랑 식사 나눔』행사 개최

지난 10월 30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00세대 따뜻한 갈비탕 대접으로 이웃사랑 실천  
자유총연맹 회원 10명 갈비탕 등 다양한 음식 준비, 경로효친 사상과 나눔 문화 이뤄

강형구 기자 | 기사입력 2024/11/06 [20:06]

성동구 금호4가동, 자유총연맹『이웃사랑 식사 나눔』행사 개최

지난 10월 30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00세대 따뜻한 갈비탕 대접으로 이웃사랑 실천  
자유총연맹 회원 10명 갈비탕 등 다양한 음식 준비, 경로효친 사상과 나눔 문화 이뤄

강형구 기자 | 입력 : 2024/11/06 [20:06]

▲ 성동구 금호4가동은 10월 30일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이웃사랑 식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4가동(동장 김평선)에서 10월 30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00세대 대상 '이웃사랑 식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금호4가동 자유총연맹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고 평소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무진주푸줏관(독서당로 337)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유총연맹 회원 10명이 이른 시간부터 갈비탕, 잡채, 떡, 과일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했고,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인사드리고 맞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 00(여, 76세)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어서 외로움을 자주 느끼는데, 이런 자리에 갈비탕도 먹고 같은 처지인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누니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했다”라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영진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을 드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여 서로 돕고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이 되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은희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장 및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 여성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기쁘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사상과 나눔 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평선 금호4가동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살필 수 있는 따뜻한 행사를 마련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더욱 발굴하여 더 행복한 금호4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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