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 사당 2동 갯마을 앞 좌회전 신호 신설 개통식 참석경문고 인조 잔디 구장 교체 공로로 감사패 수여
[시대일보=강형구 기자]나경원 의원(국민의힘·서울 동작을·5선)은 지난 5일 사당2동 이수 힐스테이트 상가 앞에서 열린 갯마을 좌회전 신호 신설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국민의 힘 시·구의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했다.
이곳은 2009년 동작대로에 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면서 유턴 차선이 사라져, 올림픽대로 방향으로 이동하려면 이면도로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던 곳이다. 지난해 나 의원은 포레힐즈 아파트 입주민을 포함한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하고, 서울시 등 관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좌회전 신호 신설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올해 4월 서울 경찰청 심의를 통과하여 이번 개통식을 열게 되었다.
나경원 의원은 “갯마을 좌회전 신호 민원은 서초 경찰서 소관이고 교통 분석 등 규제 심의가 수월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겠다는 열망으로 선거 직전에 경찰청의 심의를 통과 시켰습니다. 좌회전 신호 신설로 인해 통행 시간이 15분쯤 단축되는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저의 공약인 사통팔달 동작에 한걸음 다가간 것이라 생각됩니다. 주민들과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고 보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해진 교통 체계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개통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나 의원은 경문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인조 잔디 운동장 조성 공로로 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문고등학교는 2014년 학교 체육 시설 개방을 통해 생활 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인조 잔디 운동장을 조성했으며, 시간이 지나며 잔디 교체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나 의원은 총선 당시 주민들에게 인조 잔디 운동장 재조성을 약속하고, 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지난 10월 31일 남성초등학교에 이어 이번에 경문고등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을 완공했다. 나 의원은 완공된 운동장을 직접 둘러보고 선생님과 학생들과 인사도 나누며 "최근 정치권은 바람 잘 날이 없지만, 지역 일에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과 동작의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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