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월테크놀로지㈜와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 논의
민항기,위성,군용기,드론 등의 복합소재를 생산하는 항공우주산업의 선도기업
송월테크놀로지㈜에서 우주항공분야의 미래를 토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
이기호 기자 | 입력 : 2024/11/06 [16:37]
[시대일보=이기호 기자]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권진회 경상국립대총장과 함께 .6일 우주항공산업의 메카 사천에 소재한 항공기 복합소재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송월테크놀로지㈜(대표 박준환)를 찾아 제조 공정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번 만남은 우주항공분야 첨단소재 개발 분야의 혁신 성장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관・학이 합동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송월테크놀로지㈜는 ‘Lift with less(가볍게 날다)’를 핵심가치로 하여 가벼우면서도 마모와 부식에 강한 항공기 첨단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민항기, 위성, 군용기 소재 제작은 물론 최근 무인항공기(드론)개발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하는 등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평가받으며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송월테크놀로지㈜ 박준환 대표는 이번 논의로 민・관・학이 협력하여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출발점이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경상국립대와 상호 협력하여 인재 양성 및 첨단기술개발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은 기업의 애로점을 청취하고, 지난 5월말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우주항공분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우리나라 우주항공분야 기업들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권진회 경상국립대총장은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항공우주공학박사로서 우주항공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경상국립대는 항공우주과학부 출범(2024년),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설립(2022년)등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만남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우주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앞서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산업발전에도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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