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백 덕 기자]익산시가 지역의 멋과 맛을 알리는 특별한 여행 인증 이벤트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11월 1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인증 이벤트 '익산가고, 고구마먹자'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경3락 익산여행' 콘텐츠에서 9경의 방문을 유도하고, 익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고구마를 함께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신청은 익산의 9경 중 한 곳을 방문해 인증 사진을 찍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필수 해시태그인 #익산여행, #9경3락익산여행, #해당관광지를 포함해 등록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등록된 화면을 네이버 폼(naver.me/GV2mbFAU)에 첨부해 참여 신청을 하면 익산에서 생산된 고구마를 11월과 12월 말에 받아볼 수 있다.
익산의 9경은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교도소세트장(이상한교도소) △보석박물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아가페정원 △고스락 △용안생태습지공원·웅포 곰개나루다.
미륵사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축제 분산전시가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용안생태습지공원은 코스모스 꽃밭을 볼 수 있고, 아가페정원은 계절에 따른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깊어지는 가을날 익산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맛있는 고구마도 받을 수 있는 두 배 즐거운 익산 여행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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