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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자원봉사캠프 생강청 만들기 행사로 따듯한 정 나눠

지난 10월 22일, 자원봉사캠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 8분과 생강청 담아 
지역 내 어르신 50여 분께 전달하여 다가올 추운 겨울 따스한 이웃 정 나누기 실천

강형구 기자 | 기사입력 2024/10/29 [21:14]

성동구 응봉동, 자원봉사캠프 생강청 만들기 행사로 따듯한 정 나눠

지난 10월 22일, 자원봉사캠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 8분과 생강청 담아 
지역 내 어르신 50여 분께 전달하여 다가올 추운 겨울 따스한 이웃 정 나누기 실천

강형구 기자 | 입력 : 2024/10/29 [21:14]

 

▲ 지난 22일, 응봉동 자원봉사캠프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생강청을 만드는 모습

 

[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동장 유종식)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소덕자)에서는 지난 10월 22일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 및 독거노인과 함께 생강청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은 생강 구입, 껍질 제거, 용기 세척 등 정성스럽게 사전 준비를 했고 지역 내 홀로 생활하시며 소외된 어르신 8분을 모시고 생강청을 함께 만들었다. 직접 담근 생강청은 지역 내 어르신 50여 분께 전달되었다.

 

소덕자 응봉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이 본인이 직접 생강청을 만드시면서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뵈니 특히 보람이 있었다"라며 "어르신들에게 건강에 좋은 차를 대접해 드리는 의미뿐만 아니라 응봉동 이웃들의 따스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하였다.

 

유종식 응봉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 준 자원봉사캠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가올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 없이 더불어 행복한 응봉동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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