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한승훈 기자]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일웅, 공공위원장 임병택)는 실무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23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고용ㆍ주거분과 네트워크 워크숍’을 추진했고, 28일에는 아마츄어작업실 시흥본점에서 ‘보건의료ㆍ보호 안전분과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 지역사회보장 실무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분과 위원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23일에 열린 고용ㆍ주거분과 워크숍에는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등 8개 기관 위원이 참여해 ‘K-시흥 채용박람회’에 직접 참여하며 시흥시 고용 관련 민간 네트워크와 연계ㆍ협력을 강화했다.
이어 28일에는 보건의료ㆍ보호안전분과 워크숍이 열려 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 등 12개 기관이 모여 각 기관의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했다. 또한, 아로마테라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고, 8차 분과사업 평가 회의를 함께 진행해 내년도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의견을 수렴했다.
고일웅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지역의 고용ㆍ주거, 보건의료ㆍ보호안전 분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개 실무분과(▲돌봄(아동) ▲돌봄(성인) ▲교육·청소년 ▲고용ㆍ주거 ▲문화예술·환경 ▲보건의료ㆍ보호안전)를 운영하며, 분과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보장과 복지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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