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한승훈 기자]시흥시 신천행복건강센터는 지난 25일 겨울철 혈액 수급 부족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신천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회가 주체가 돼 인천혈액원과 적십자봉사회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활동에는 위원과 봉사자 총 2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삼미시장과 신천역 일대를 피켓을 들고 다니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 헌혈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헌혈을 홍보했다. 캠페인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임종문 신천행복건강센터 운영위원장은 “활동량이 적은 겨울철에는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신천동 지역주민의 마을 건강 활동가로서 더 많은 사람이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헌혈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신천행복건강센터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 8월 다목적 복합 주민편의시설인 삼미복합센터로 이전했으며, 현재 건강상담과 기초의학검사, 다양한 건강 교육, 신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신천동 주민의 건강 향상에 힘쓰고 있다. 건강 증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은 신천행복건강센터(031-310-5896, 58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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