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정상린 기자]서울특별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도봉구 방학3동 산90-14 일대(둘리쌍문공원) 세심천지구 노후 체육시설 현대화사업의 착공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재된 체력단련장과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집단화하고 산책로 등을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11월 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2023년도, 2024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세심천 복합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설계비(1.43억 원)와 공사비(8억 원)가 편성될 수 있도록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시설 관련 이용단체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온 박 의원은 주민 의견이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박석 의원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기간 동안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완공 시까지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공사 자재 수급이 지연되어 착공 시기가 늦어진 점에 아쉬움을 표하며, 도봉구청에 연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