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이효열 기자]거창군은 25일 자매도시인 전남 화순군의 초청으로 ‘2024년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한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함께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거창한마당 대축제에 화순군 대표단이 방문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이루어졌으며, 방문단은 화순군의 아름다운 가을꽃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또한, 거창군에 접목할 수 있는 축제 아이디어를 벤치마킹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축제 현장 견학 후에는 거창군과 화순군의 우정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가 열려 두 도시 간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거창군과 화순군은 2023년 9월 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상호 축제 대표단 방문, 지역자원을 활용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각종 워크숍 개최 등 협약 초기부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화순군 방문을 통해 두 지역 간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앞으로도 거창군과 화순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문화와 전통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여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거창군과 화순군은 앞으로도 문화·경제·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할 계획이며,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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