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11월 25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이번달 16일부터 31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
의견 접수 대상은 구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예산 낭비 사례, 구 주요사업 개선사항, 기타 구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 비방, 익명 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한다.
의견 접수는 동작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작구의회 홈페이지(참여마당 → 행정사무감사 구민제보)를 통해 접수하거나 이메일, 우편, 전화문의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상세한 설명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천 의장은 “구민들의 소중한 여론을 수렴하여 보다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로 동작구 발전에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