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5 대입수시면접 전략특강 개최국민대, 중앙대, 건국대, 단국대 인하대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이대희 강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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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강형구 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5학년도 대입수시전형 전략특강’을 개최해 대입으로 고민이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수도권 대학 수시모집인원 기준으로 ‘202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44%에 해당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서류전형은 학생의 학업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반면, 면접전형은 진로역량과 발전가능성 위주로 평가한다.
특히 면접전형의 경우, 교과 내신성적과 학생부 내용이 불리한 수험생에게 ‘역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이에 구는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2025년도 대입 수시면접전형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을 위해 구는 16년간 다양한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을 역임했던 前 국민대학교 책임입학사정관 이대희 강사를 초청했다.
이대희 강사는 대학 면접관의 입장에서 바라본 ‘수험생들이 갖춰야 할 대입 면접 태도와 준비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는 ‘경쟁력 있는 학생부의 방향성’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강은 오는 10월 23일(수) 오후 7시부터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10월 4일 오후 8시부터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uth0824.com)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수시면접을 위한 강연이 끝난 이후에도 수험생들의 대입을 위한 지원은 계속된다. 구는 오는 11월 10일 정시 전략특강과 입시 컨설팅을 실시해 수능을 공략하는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학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매번 변화하는 입시 제도 속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효과적인 전략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수험생들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악구는 다양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험 뒷바라지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