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3일 태안읍의 한 1인가구에서 정리수납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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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정상철 기자]태안군가족센터(센터장 박지연 가족정책과장, 이하 센터)가 1인가구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총 6회에 걸쳐 관내 1인가구 6명을 대상으로 ‘미니멀라이프 정리수납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가구 거주공간의 주거환경 개선과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센터는 9월 초 신청자를 모집한 뒤 대상자가 희망하는 공간에서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1:1 코칭을 진행했다.
특히, 1인가구의 거주공간이 대부분 원룸 등 좁은 공간임을 감안,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정리와 수납에 대한 올바른 습관 및 기술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1인가구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생활수준 향상 및 심리적 안정감을 심어주고자 이번 서비스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어려움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