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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동, 추석 맞이해 주민과 함께한 요리 활동

‘요리로 통한 우리동네’사업 통해 명절 음식 만들기 

변동하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5:02]

원신동, 추석 맞이해 주민과 함께한 요리 활동

‘요리로 통한 우리동네’사업 통해 명절 음식 만들기 

변동하 기자 | 입력 : 2024/09/12 [15:02]

 

[시대일보=변동하 기자]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0일 ‘이웃더하기 돌봄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LH 신원마을 4단지 경로당에서‘요리로 통한 우리동네’ 사업을 실시했다.

 

요리로 통한 우리동네 사업은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주축이 되어 먹거리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마을 주민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사업이다. 협의체 위원이 요리 강사를 맡으며 10여 명 내외의 참여자와 함께월 1회 반찬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

 

올해 들어 3번째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9월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들은 처음 만남이 어색하기보다는 한결 익숙해진 모습으로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 혼자보다 함께 있는것이 부쩍 익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사업 참여자는 “함께 두드리는 도마소리를 듣는 게 즐거웠다.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꼈다. 추석 명절에 전을 부치고 있으니 옛날 생각이 난다.”라고 말했다.

 

신계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오늘 이웃들과 같이 전을 부치고, 송편을 나누고 나니 벌써 명절을 한번 치른 것 같고, 명절 전야제를 거하게보낸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2024년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으로 연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되었으며 11월까지 매월 1회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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