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변동하 기자]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마두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모의투자: 내가 만드는 투자의 비결‘투자보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11명의 주요 참가자가 조별로 준비한 투자 보고를 발표하고, 40여 명의 청중이 참여했다.
모의투자: 내가 만드는 투자의 비결은 2024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사업으로선정된 사업으로, 청소년 경제교육을 교수학습법이 아닌 경험학습으로 전문교육과 함께 ‘모의투자’를 진행함으로써 경제활동을 경험하고 그 결과를 지역사회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자보고회는 비슷한 관심사와 투자 성향을 가진 청소년들이 3개의 조로 나뉘어 진행했던 투자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첫 번째는 물가 상승 경제를 반영한 필수소비재를 파악해 투자 결과를 발표한 1조원의 팀 ▲두 번째는 성장 가능성과 안정적인 기업에 투자한 결과를 발표한 활공팀 ▲세 번째는 글로벌 이슈로 세계 흐름을 파악해 투자한 결과를 발표한 선두주자 팀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각 조별 발표가 끝난 후에는 심사위원들의 피드백과 청중들의 심사 투표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3회차 활동, 일산동부경찰서와 연계한 수업에서 작성한 불법 도박 근절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중들 앞에서 건전한투자 문화의 확산과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경계한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이 계기로 지역사회 내에 올바른 금융 인식과 경제적 책임감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재신 관장은 “모의투자: 내가 만드는 투자의 비결 프로그램은 단순한 투자 학습을 넘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늘 투자보고회에 참석한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고 책임 있는 금융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지원해 청소년들이 경제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투자보고회 영상은 9월 19일(목) 게시(업로드)될 예정이며, 마두청소년수련관 유튜버 채널 ‘마!두로 온나’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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