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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3차 대화모임’실시

아파트 공동체 활동으로 공동주택 내 소통 활성화 기대 

변동하 기자 | 기사입력 2024/09/12 [12:41]

‘2024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3차 대화모임’실시

아파트 공동체 활동으로 공동주택 내 소통 활성화 기대 

변동하 기자 | 입력 : 2024/09/12 [12:41]

 

[시대일보=변동하 기자]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 자치공동체지원센터 주관 하에 파트공동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대화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치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모임은 ‘아파트에서 공동체 활동하기’라는 주제로,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과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 관리사무소 직원 등 아파트 관련자들이 모여 각자가 경험한 공동체 활동과 자원들을 소개하고 서로 연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 참여한 한 주민은 “고양시 뿐만 아니라 다른 시군 아파트 공동체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오늘 강의를 진행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김성윤 팀장님이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한 다양한 사례는 앞으로의 공동체 활동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인구의 70%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히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반려동물, 주차문제 등을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하는 데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양시도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는 앞으로 ‘돌봄과 마을공동체’,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마을공동체’ 등 3번의 네트워크 대화모임을 더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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