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제갑섭)                                  ▲ 제9대 후반기 행정재경위원장(이원국)                        

 ▲ 제9대 후반기 문화복지위원장(서회원)                                    ▲ 제9대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심우열)

[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10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제310회 임시회에서 조동탁 의장을, 제311회 임시회에서 박원서 부의장을 각각 선출하였고, 이번 상임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제9대 후반기 강동구의회 출범 준비를 모두 마쳤다.

강동구의회는 지난 10일, 재적의원 18명 중 18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전자투표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 제갑섭 의원(천호1·3동) ▲행정재경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원국 의원(명일1·2동, 길동) ▲문화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서회원 의원(명일1·2동, 길동) ▲도시건설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심우열 의원(천호2동)을 각각 선출했다.

제갑섭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뽑아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의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후반기에는 하나 된 강동구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원국 행정재경위원장은 “후반기에는 오직 47만 강동구민만을 바라보며 행정재경위원회를 이끌겠다”고 말하며 “동료 의원 여러분들이 의정활동을 해나가는 데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회원 문화복지위원장은 “기쁨을 함께 나누면 두 배가 되고 슬픔을 함께하면 반으로 준다는 속담처럼, 우리 강동구의회가 함께 소통하는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은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동료 의원님들의 의견이 반드시 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동구의회는 제9대 전반기까지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건설재정위원회의 3개 상임위원회로 운영되었으나, 제9대 후반기부터는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재경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의 4개 상임위원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