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김명회 기자]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꽃꽂이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임산부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를 평택보건소 C동 교육실에서 지난 10일에 진행했다.
이번 태교 교실은 ‘임산부가 행복한 힐링 태교 꽃꽂이’라는 주제로 △엄마와 태아의 애착 형성을 위한 태교의 중요성 △오감 활용 꽃꽂이 방법 △꽃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 등을 꽃꽂이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을 수강한 산모 A씨는 “꽃을 원하는 위치에 직접 꽂아 보고 나만의 개성이 담긴 꽃꽂이를 하면서 꽃향기도 맡고 화사하게 핀 꽃들을 바라보며 태아와 함께 모두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행복 태교 꽃꽂이 교실은 시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활용하는 태교로 향긋한 꽃향기로 가득 찬 생화를 수업에 활용해 임산부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섬세한 손동작은 태아의 두뇌를 자극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산모들에게 극찬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평택보건소에서는 다양한 임신과 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므로 관내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