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천호2동)이 지난 4일 강동구청에서 개최된 강동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강동구 지역치안협의회는 강동구청, 강동구의회, 강동경찰서, 강동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노인·아동·여성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열린 치안협의회에는 이수희 구청장과 박찬우 강동경찰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이 참석했으며,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제안된 안건 중 ▲범죄예방 순찰활동 강화 요청 ▲강솔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간이중앙분리대 설치 요청 ▲정비·개발사업 현장 인근 보행환경 점검 등 총 7건이 채택됐다.
조동탁 의장은“최근 사회적으로 다양한 범죄가 발생하면서 구민들의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다.”며,“강동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