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천호2동)이 지난 3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했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고자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강동구는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 구현을 목표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팝페라 가수 '일 볼라레'의 공연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공헌한 유공자 표창식이 열렸으며, '실생활과 함께하는 성인지 이해'를 주제로 한 염건령 교수의 특강과 여성 복지시설 홍보물 전시 등도 마련됐다.

조동탁 의장은“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사회 전반에 걸쳐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도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며,“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