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변동하 기자]지난 1일 고촌읍행정복지센터 문화광장에서 제15회 고촌읍민 어울림 축제가 김병수 김포시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600여명의 읍민들이 참석한 가운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촌읍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시동)가 주최하고 고촌농협, 이장단협의회, 상공인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와 읍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협찬한 축제는 고촌읍 승격의 날인 9월1일을 기념하여 열렸다.
읍승격 15주년을 맞은 이날 행사는 11시30분부터 사물놀이, 색소폰연주, 파워점핑, 난타, 한국춤, 라인댄스, 고촌중학교 동아리 댄스공연 등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초청가수 공연 및 읍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봉사활동 우수, 주민화합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 읍민 11명이 시장, 시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고, 김시동 회장과 기원종 수석부회장, 사희순·장근복 부회장은 중고교생 8명에 대해 고촌읍지역발전협의회 기금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통과 주민화합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이라며 행사관계자 및 참석한 읍민들을 치하하고, 불편한 교통을 해소하여 더욱 살기좋은 김포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9월 읍승격 당시 인구 23,000여명에 불과했던 고촌읍은 신곡6지구와 향산지구 등 대규모 민간택지 개발과 산업단지개발 등 지역경제 여건의 다변화로 급속하게 성장 발전하며 지난 8월말 기준 49,688명(19,050세대)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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