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 의자, 잠시 쉬어가자’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의자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함평군
|
[시대일보=고경석 기자]함평군 함평읍 주민자치회가(회장 김순관) 보행 약자들을 위해 실시한 ‘여기 의자, 잠시 쉬어가자’ 의자 설치 사업이 완료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2일 “함평읍 주민자치회의 ‘여기 의자, 잠시 쉬어가자’ 의자 설치사업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곳곳에 의자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면서 담소를 나누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쉼터 의자 설치 장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조사하였으며, 내교리 189-1번지 등 7개소에 설치됐다.
김순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