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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333

‘‘무인점포 무전취식’’이래서야!

홍현종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8/31 [22:51]

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333

‘‘무인점포 무전취식’’이래서야!

홍현종 발행인 | 입력 : 2024/08/31 [22:51]

▲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시대일보=홍현종 발행인] ‘CCTV 가동 중입니다’

무인점포에는 어김없이 CCTV를 가동 중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그런데 무인점포가 늘어나면서 물건이나 돈을 훔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어 점포 주인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최근 높은 인건비를 절약하기 위해 주택가까지 무인점포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퇴근길 집으로 가다 보면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나 빨래방 등을 여기저기서 쉽게 볼 수 있다. 사람이 없는 가게에서 진열해 놓은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등을 시간의 구애 없이 아무 때나 살 수 있다는 편리함이 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이용해 물건을 훔치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무전취식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아 가게 주인들이 비상에 걸렸다. 무인점포 안에 있는 필요한 물건들을 고른 후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고 돈을 내야 하는데도 물건을 고르고 나서 그대로 달아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무전취식 하는 사람들이 여기서 끝나지 않고 이미 결제된 돈이 있는 동전교환기까지 강제로 연 후, 돈을 가지고 달아나는 사람들까지 있어 가게 주인들의 고심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무전취식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점포 주인들은 CCTV를 가동하면서 무전취식을 미리 예방하려고 하고 있으나 사람이 없는 새벽에 이런 일들이 발생해 무인점포 주인들이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최근 무인점포 절도 건수가 2년 전보다도 10배 이상 증가했다는 보도가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있다.

인건비라도 조금 절약하려는 점포 주인들의 마음을 생각해서라도 무인점포에서의 무전취식은 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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