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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324

‘‘거리의 간판 홍수?’’이래서야!

홍현종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8/17 [23:23]

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324

‘‘거리의 간판 홍수?’’이래서야!

홍현종 발행인 | 입력 : 2024/08/17 [23:23]

▲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어휴 간판이 너무 많아 찾을 수가 없네.’

평소 이가 아파 치과를 찾은 중년 여성은 건물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간판으로 치고 간판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현재 우리는 간판의 홍수 속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이다. 특히 도시의 거리는 상가가 형성되어 온갖 상점들이 고객유치를 하기 위해 상행위를 벌이고 있다.

 

인구가 도시로 집중되고 거리에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크고 작은 건물에는 상점을 알리기 위해 수많은 간판들이 걸려있다.상점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 건물 앞뒤에 빽빽이 간판을 하나라도 더 붙이려고 하는 상점 주인의 마음은 십분 이해하고도 남는다.

 

그러나 무질서하게 걸려있는 간판들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정서까지 해치고 있다.외국인 들이 여행을 위해 한국을 방문 했을 때 건물에 빽빽이 들어선 간판들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간판천국인 한국”을 어떻게 바라볼지 매우 걱정스럽다.

 

선진사회의 민주시민이 되려면 우선 법과 질서를 잘 지킬 줄 알아야 한다.그러나 법 이전에 우리 스스로가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야 말로 인간답게 살기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건물구도에 맞춰 간판의 규격을 조정하거나 간판의 위치들을 변경해서라도 깨끗하고 조화로운 건물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중지를 모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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