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의회 원창희의원이 지역주민과 함께 동명근린공원 내 철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동구의회 원창희 의원(고덕2동, 강일동, 상일1·2동)은 지난 1일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해 철거 작업이 시작된 동명근린공원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이날은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 방문 및 현장 소장 면담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진행 상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동명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지난 5월 기공식 이후 설계 변경 등으로 시행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

원 의원은 안전 관리와 함께 분진과 소음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 피해 최소화에 힘써주길 당부하며 “특히 고덕2동 주민분들이 10년 넘게 기다려 온 사업으로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공사 지연 사유 및 향후 일정 등이 주민분들께 적극적으로 공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장 소장 역시 “설계 변경에 맞춰 공사 차량 출입구를 아리수로 방향(북쪽)으로 내어 공사 차량 통행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며 인근 주민과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