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양천구의회(의장 이재식)는 25일(화) 오전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307회 제1차 정례회를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승인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이 통과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준희)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9,472억 원보다 757억 원 증액된 1조 229억 원 규모로 수정가결 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결산검사 시 지적된 사항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Y교육박람회2025, 안양천 체육시설운영 기간제 인건비 지원, 안양천 야구장 시설개선, 오목공원 주변 보도정비 예산을 삭감하고 안양천 축구장 시설개선, 보도포장 유지 보수공사 예산을 증액하였다. 나머지 차액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였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포함하여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서울특별시 양천구 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양천구의회는 7월1일 제 308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