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과거 제주도청 기획관리실장과 제주발전연구원장을 지낸 공영민 군수에게 오영훈 도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 공영민 군수가 제주-고흥 간 상생발전과 교류 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제주방문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데 이어 6월 오영훈 도지사의 고흥군 초청 특강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루어진 바 있다. 이날에도 고흥군과 제주도는 각각 2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발전 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특강에서 과거 제주도에서 근무했던 것에서 시작된 제주와의 인연을 설명하고 고흥의 생태환경과 먹거리, 나로우주센터 등 고흥에 대해 소개했다.
또,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군정 비전과 고흥 비전 실현을 위한 3대 미래 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 드론·UAM 관광 상품화 추진, 고흥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에 대해 공유했다.
이와 함께 역사와 문화,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한 물류협력과 우주항공산업 등 교류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25일에는 서귀포농협과 제주시농협에서 고흥 쌀 홍보를 위한 제주 지역농협 고흥 쌀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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