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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 진출입로 『방문객들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이유』

출입로 코너 정비업소 담장 지저분한 스티커 투성이 흡연자들로 가득
자동차 공회전 금지 표지판이 미술관 간판 가려 처음 방문 운전자 입구 찾기 힘들어

강형구 기자 | 기사입력 2024/05/13 [19:20]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 진출입로 『방문객들 눈쌀 찌푸리게 만드는 이유』

출입로 코너 정비업소 담장 지저분한 스티커 투성이 흡연자들로 가득
자동차 공회전 금지 표지판이 미술관 간판 가려 처음 방문 운전자 입구 찾기 힘들어

강형구 기자 | 입력 : 2024/05/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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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강형구 기자]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겸재정선미술관은 강서구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겸재정선의 진경산수 화풍을 관람하고자 2023년 연 평균 4만여명 일평균 14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미술관 진출입로 우측 자동차공업사 담장에 각종 스티커가 지저분하게 부착되어 있어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이 겸재정선미술관 첫 인상에 눈쌀을 찌푸리고 있으며, 미술관 간판이 공회전 표지판에 가려 이곳을 찾는 차량 운전자들이 미술관 입구를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자동차 공회전 하고는 무관한 곳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관계자들이 조금만 신경써도 좀더 나은 환경이 형성될것으로 보인다.
겸재정선미술관은 진경산수 화풍의 완성자이자 대성자인 겸재정선(1676년~1759)의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자 강서구가 가양동 양천현아지 인근에 2009년 4월 개관하였다.
인근에 허준박물관, 양천향교, 양천고성지, 서울식물원 등이 인접해있는 역사적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복합예술문화기관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부산시민은 "미술관 입구에 이러한 모습은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고, 아이들과 함께온 한부모는 "담배 냄새와 자동차 폐기물 쓰레기 냄새에 코를 막고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겸재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출입구부터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 할수 있도록 관련부서는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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